그녀의 삶을 들여다보며 나는 묻고 있었던 것 같다. 우리는 얼마나 사랑할 수 있는가? 어디까지가 우리의 한계인가? 얼마나 사랑해야 우리는 끝내 인간으로 남는 것인가?
source: https://www.nobelprize.org/prizes/literature/2024/han/225027-nobel-lecture-korean/
source: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소감 전문
그녀의 삶을 들여다보며 나는 묻고 있었던 것 같다. 우리는 얼마나 사랑할 수 있는가? 어디까지가 우리의 한계인가? 얼마나 사랑해야 우리는 끝내 인간으로 남는 것인가?
source: https://www.nobelprize.org/prizes/literature/2024/han/225027-nobel-lecture-korean/
source: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소감 전문
그렇다하여 슬퍼해서도, 절망해서도, 의기소침해서도 안 된다. 너는 이것이 인간이 갖고 있는 고난의 길임을 분명히 들었을 것이다.
너는 이것이 너의 탯줄이 잘려진 순간부터 품고 있었던 일임을 분명히 들었을 것이다. 인간의 가장 어두운 날이 이제 너를 기다린다.
인간의 가장 고독한 장소가 이제 너를 기다린다. 멈추지 않는 밀물의 파도가 이제 너를 기다린다. 피할 수 없는 전투가 이제 너를
기다린다. 그로 인한 작은 접전이 이제 너를 기다린다. 그러나 너는 분노로 얽힌 마음을 갖고 저승에 가서는 안 된다.
- 작가 미상, 길가메시 서사시
정녕 벗이 벗을 사랑하듯이
나 너를 사랑하노라 수수께끼의 삶이여.
내가 네 가슴 속에서 기뻐하고 울고
네가 내게 보는 기쁨을 주는데도 나는 네 행복도 불행도 사랑한다.
네가 나를 파멸시키는 일이 있어도
벗이 벗을 품에서 떠날 수 없듯이 나는 네 팔을 뿌리칠 수 없어라.
나는 너를 힘껏 끌어안는다.
네 불꽃으로 내 정신을 태워라.
그리고 투쟁의 대결 속에서
네 실제 수수께끼를 풀게 해다오.
수천년 삶을 생각하는 것으로
나는 네 팔에 몸을 던져라.
네가 내게 더 이상 행복을 줄 수 없다 해도 그래도 좋다
너는 내게 계속하여 네 고통을 보내 줄 것이다.
-루 살로메, 시 ‘삶의 기원’
출처: http://www.sisaone.kr/news/article.html?no=22075
Band 1 :Non coerceri maximo, contineri minimo, divinum est.
Band 2: μη φυναι, τον απαντα νικα λογον. τοδ’ επει φανῃ βηναι κειθεν, οθεν περ ηκει, πολυ δευτερον ως ταχιστα.
μὴ φῦναι τὸν ἅπαντα νικᾷ λόγον: τὸ δ᾽, ἐπεὶ φανῇ,
βῆναι κεῖθεν ὅθεν περ ἥκει,
πολὺ δεύτερον, ὡς τάχιστα.
Never to have lived is best, ancient writers say:
Never to have drawn the breath of life, never
to have looked into the eye of day;
The second best’s a gay goodnight and quickly turn away.
Sophocles Oedipus at Colonus 1225
Translated by W.B. Yeats
source: https://platosparks.wordpress.com/2015/03/11/a-cheery-thought-from-sophocles/
La barque de l’amour s’est brisée contre la vie courante. Comme on dit, l’incident est clos.
Le canot de l’amour
S’est brisé contre la vie courante.
https://fr.wikipedia.org/wiki/Vladimir_Ma%C3%AFakovski
존 카밧 진 - 왜 마음챙김 명상인가 中
“Nam Sibyllam quidem Cumis ego ipse oculis meis ( for Σίβυλλα some ancient greek town I my eyes looked ) vidi in ampulla pendere, et cum illi pueri dicerent: ( holding pot, with that boys said ) Σίβυλλα τί θέλεις; respondebat illa: ἀποθανεῖν θέλω.” Sibylla ( what you want: and I want died ) For Ezra Pound il miglior fabbro (this 우월한[이태리어] story )
속죄의 길을 걷는 베르고글리오, 내려옴으로써 길을 찾은 베네딕토 16세. 우리는 죄를 인정하는 순간 모든 것을 잃어버리게 되고, 내려오는 순간 다시는 올라갈 방법이 없을 것이라 믿는다. 끊임없는 정당화와 합리화, 타협은 그러한 확신에 기인하는 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