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5월 30일 목요일

2012.06.25


악업을 쌓아 天苦를 당하고,
선업을 쌓아 황제로 살아도
중도는 아니라네.

순간의 억겁을
머리에서 싸 돌아다닌들,
이제는 쉬어야 하지 않나?

2013년 5월 13일 월요일

大道無門

큰 도는 문이 없다.
문이 없다는 건 나갈 수 없다는 뜻이다.
즉 갇혀있다는 이야기이다.

대도(大道)는 언듯 보면 그렇게 보인다.

하지만 문이 있는 곳은 어디인가?
바로 벽에 있다.
그렇다면 이 벽이 없으면 어떻게 되겠는가?

이 역시 문은 없다.
아예 문을 만들 수 없질 않는가?

고로 벽이 없어 문이 없듯이 큰 도는 이렇듯 대자유가 있을 뿐이다.

大道無門은 김영삼 전대통령이 자주 쓰시던 글이라 한다.
물론 평가는 각자의 몫일 게다.
그 대자유를 어떻게 쓸 것인가....도 각자의 몫일게다.





도리, 1864년 3월 19일 , 파리

 진정한 위안은 십자가 아래에 있습니다. 그리고 영성체를 통해 하느님의 사랑을 받게 되며, 그 하느님의 사랑으로 인해 모든 것을 순명하고 받아들일 수 있게 되지요.